요즘 또 블로그 활동이 뜸한 구름팡팡입니다.
남들 다 공부하는 토익, 한 번도 공부 안해서 이제 막 시작했거든요~
오늘 공부하다가 잘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이 있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번역사이트에 돌려봤어요.
역시 기대했던대로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문장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그러나 저는 이걸 해석하기 어려워 번역기의 힘을 빌리고자 했다는 게 아닙니까.
아아...영어 놓은지 어느 새 7년째ㅠ



먼저 구글신에게 물어봤어요.


어쩌라는거야 정말.

그래서 다시 바벨피쉬에게 물어봤죠.
흠, 역시나 모르겠어요.

그런데 MS의 Bing에서도 번역 서비스가 있는지는 몰랐거든요?
포털에서 검색하니까 나오는거에요.
기대하지 않고 돌려봤죠.


두둥~
관용어구처럼 쓰이는 말이라서 그런가?
컴퓨터와 관련된 말이라서 그런가?
세심하게 신경써 놓은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아하~ 이 말이었구나!

Bing 검색엔진 다음에 그대로 넘겨버렸대서 좀 실망했는데, 번역 서비스 아직은 베타이지만 구글신을 제칠만한 성능을 보여줄까요?
기대해봅니다! ㅋㅋ

(+) 구경해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 http://www.microsofttranslator.com/

해커스 토익 사이트에 토익 정보를 얻으러 갔다가 좋은 프로그램을 하나 발견했네요.
제작자께서 사용 및 배포는 자유롭게 하라고 하셨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찾기 위해 주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의 사전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데요,
늘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야만 하잖아요. 그리고 단어를 찾은 뒤 웹브라우저를 닫아버리면 다시 켜야 하고, 또 계속 켜놓자니
실시간 검색어에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고ㅋㅋ

아마도 그런 것들 때문에 더욱 더 공부에 집중하라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 가 싶네요.
네이버와 다음의 사전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웹브라우저를 실행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 트레이에 남아 있어서 단어를 다 찾고 난 뒤에
창을 닫더라도 다시 금방 켜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름은 DaumDic인 것 같네요. 네이버도 지원하면서...ㅋㅋ

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지 춥네요~ 눈은 눈대로 또 많이 오구요! 위 사진은 1.4 폭설대란 당시의 한반도 위성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윈도우 포럼 커뮤니티)
소백산맥을 못 넘는다더니 정말 경남지역엔 눈이 거의 안 왔나보네요. 다음 주 월요일에 또 한 번의 눈이 온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여튼, 저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MSN 날씨 가젯을 쓰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 너무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내일 수원의 날씨 예보입니다.


아무리 춥다지만 영하 26도까지 내려가겠어요? 체감온도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래서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MSN 날씨 서버에 말이에요.


무슨 북한 날씨 알려주는 것 같아요. 어릴 때 기억으론 일기예보 보면 항상 중강진(북한)이 가장 추웠던 것 같은데,
이 정도라면 거의 중강진과 비슷한 온도를 수원에서 맛볼 수 있겠군요!

하.지.만!

기상청 예보는 MSN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영하 18도가 따뜻한 날씨는 아니지만 영하 26도와는 엄청난 차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정도 오차라면 예보의 신뢰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말이지요.

뭐, 날씨예보에 대해서는 우스갯 소리로 '기상청은 자기네 체육대회 때에도 비가 온다'라는 말이 있지만, 기온은 거의 제대로 맞추잖아요?
그리고 춥다고 해도 수원이 영하 20도, 그것도 한참 밑으로 내려갈 것 같지도 않고.

기상청 서버에서 날씨 정보를 받아오는 가젯이 있으면 좋겠는데, 누가 만들어 놓은 게 없을까요?
MSN 날씨 가젯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녀석은 서버가 미국으로 설정되어 있던가 그래서 우리나라 날씨를 볼 수 없잖아요.
누군가가 우리나라 날씨 정보를 받아올 수 있게 수정해 놓은 버전이 윈도우 사이드바 갤러리에 올라와 있던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