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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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바뀐 파비콘의 '크롬' 접속시 모습과 'IE' 접속시 모습

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오늘은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방법을 탐구하다가(저는 작업표시줄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OborodokiO님 블로그에서 좋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경우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에 접근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 작업 표시줄 없으면 트레이에 내려가 있는 녀석들을 어떻게 켜지?


그래서 블로그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고, 질문에 대한 답글이 달려 있는 지를 나중에 확인하기 위해서 바탕화면에 즐겨찾기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바와 같이 즐겨찾기 아이콘이 파비콘(파비콘이 뭔지 모르시면 클릭!)으로 표시가 되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큰 이미지로 선명하게 말이죠.
제가 왜 놀랐는지 모르시겠다면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로 만들었을 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느냐?
저는 파비콘을 16x16 픽셀 크기로 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파비콘은 기본적으로 ico 파일을 사용하는데, 저는 무조건 16x16 픽셀 크기로만 해야 되는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파비콘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완성본은 바로 이 녀석인데, 블로그 이미지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파비콘은 블로그 상단에 있는 애니메이션 로고에 등장하는 헤르메스의 얼굴 부분만 자른 것이었고,
블로그 이미지는 출력되지 않게 해놓았기 때문에 보시진 못했겠지만 아래와 같았습니다.
'Psychopompus'를 줄여서 'Ps.'로 나타냈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이 그림은...그렇습니다, 포토샵 아이콘ㄷㄷㄷ


그래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꿨습니다.
이번엔 Hermes의 H를 따왔습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이 그림은...그렇습니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ㄷㄷㄷ

그러고보면 참 무임승차 잘하는 구름팡팡입니다ㅋㅋ
어쨌든 포토샵 아이콘 닮은 블로그 이미지는...영감을 얻어 만든 2차 저작물이니까 괜찮을까요?
하필이면 철자도 똑같다는...

(+) 에르메스 관계자 여러분, 혹시라도 이 이미지 사용이 문제가 되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도비 관계자 여러분, 죄송했습니다. 말도 안 하고 그냥 써서ㅠ


이 블로그의 공식 주소는 http://theHermes.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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