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저자가 실연당했나봐요 - 그 남자 그 여자
Appendix/사는 이야기 Posted at 2010. 4. 3. 00:15
▲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2006
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오늘은 영어 문법 공부를 하다가 발견한 예제 문장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런 거나 찾아내고 말이에요.
아마도 이 책을 쓴 저자가 실연을 당했나봐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계속 이런 문장들이 예제로 나올 수 있는거죠?
(순서는 제가 구성했지만, 3~4페이지에 걸쳐서 나온 문장들이 죄다 이런 것들 뿐이었답니다ㄷㄷㄷ)
약간의 의역을 보태, 저자의 연애상황을 유추해 보자면...
They continued to quarrel with each other.
그들은 서로 말다툼을 계속했다.
He didn't mean to hurt her.
그는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He is looking forward to hearing from her.
그는 그녀로부터의 연락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She is considering writing a letter to him.
그녀는 그에게 편지를 쓸까 말까 고민 중이다.
She refused to meet him again.
(마침내)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
She denied meeting him.
(결국 모든 것을 잊기 위해) 그녀는 그와의 만남을 부인했다.
그들은 서로 말다툼을 계속했다.
He didn't mean to hurt her.
그는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He is looking forward to hearing from her.
그는 그녀로부터의 연락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She is considering writing a letter to him.
그녀는 그에게 편지를 쓸까 말까 고민 중이다.
She refused to meet him again.
(마침내)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나는 것을 거부했다.
She denied meeting him.
(결국 모든 것을 잊기 위해) 그녀는 그와의 만남을 부인했다.
이건 뭐...제가 봐도 어렸을 때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동안 딴 생각 참 많이 했을 것 학생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네요ㅋㅋ
아무튼 이 상황은 이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2006년에 발매 되었던 [바이브] 앨범의 '그 남자 그 여자' 말이에요.
군대에 있을 때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는 마음 짠한 그 노래.
그래서 블로그 상단에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라는 뮤직비디오가 들어있는 거에요.
하지만! 저는 또 왜 (찮은이 형) 박명수 씨가 생각날까요?
그건 다음을 보시면 아실겁니다ㅋㅋ
▼ 무한도전 2006년 10월 21일 방영분, 가을소풍 특집(저작권은 MBC에...)
자신의 아픔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박명수, 그대는 진정한 프로페셔널!
명수 형, 요즘도 형수님하고의 관계를 개그 소재로 쓰고는 하시던데...부디 행복하세요^^
그리고 늘 말씀하시던대로 빅 재미, 큰 웃음 주시길!
(+) 그런데 가을소풍 특집의 형수님이...지금의 형수님이 아닌거죠?ㅋㅋ 아아~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