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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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속도를 측정할 때에는 항상 ActiveX를 설치하라는 보안 경고창을 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오늘 이 글은 컴퓨터 관련 101번째 글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짝짝짝~

어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오늘은 새로운 집에서 인터넷을 좀 해봤네요. 그런데 국내 직공인 토렌트 다운로드 속도가 1MB/s밖에 나오지 않는 거에요.
이 건물에 설치된 인터넷 회선이 속도가 느린 상품인가 싶어서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해보기로 했지요.

하지만!
인터넷 속도 측정을 위해서는 왜 항상 ActiveX를 설치해야 할까요?
특히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처럼 IE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ActiveX 없이도 얼마든지 많은 기능들을 구현해 내고 있는데
국내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늘 ActiveX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되었습니다.
ActiveX 설치 없이도 인터넷 회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해외 사이트를 말이죠.
바로 여기입니다.
SpeedTest.net 접속 하기



처음 접속하면 자동으로 ISP의 위치를 검색해서 지도상에 표시해 줍니다.
제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이 표시 되는지, 아니면 우리나라는 모든 도시를 서울이 대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위치가 잘 표시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사진의 빨간 네모창 부분을 클릭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열심히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요.
왜 우리나라는 이런 걸 무조건 ActiveX로만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웹 표준은 대체 언제쯤 이루어 질까!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는 언제나 100%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할만한 수준은 되지요.
이 결과대로라면 토렌트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1MB/s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뭔가 다른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컴퓨터나 토렌트 클라이언트의 설정은 변한 것이 없으니, 해당 파일의 시더들이 적었거나 그들의 속도가 느렸거나
오작동하는 트래커가 많았다거나...뭐 그런 것이겠지요.

다음에 다른 토렌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다시 한 번 다운로드 속도를 살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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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전국이, 아니 전세계가 월드컵 광풍이 불고 있고 축구에는 전혀 문외한[각주:1]인 저에게도 그 영향이 엄청난데
한 번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았었군요^^

오늘은 월드컵 이야기 쓸만 하겠습니다ㅋㅋ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정말 축하합니다. 물론 제 자신에게도 축하를 하고 있어요^^
새벽까지 졸린 눈 부비며 경기를 지켜 본 보람이 있었어요.
그리스전 때 느꼈던 감동을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자 아르헨티나전 때 시청 앞으로 나갔다가 실망만 안고 왔었는데, 이렇게 또 크게 한 건 해주네요, 대표팀 선수들 수고했습니다.

16강에서는 수비만 좀 어떻게...그리스전 할 때는 참 좋았는데...음...

아무튼 경기가 끝나고 기분 좋게 잠들고 일어나서 기분 좋게 월드컵 관련 기사를 찾아 보고 있는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일본 반응"이 올라오더군요.
디시인사이드 월드컵 갤러리에 올라온 일본 2ch 네티즌들의 반응을 캡쳐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축하한다는 댓글과
조 편성이 16강 진출할 수밖에 없는 쉬운 조편성이었다는 댓글,
그리고 일본이 식민교육을 잘 시켜서 그 결과가 드러난다는 댓글,
역시 김연아에 이어 축구도 매수로서 16강 갔다는 댓글 등이 보이네요.

일본이 먼저 16강 진출하고 우리나라가 아직 결정이 안 되어 있는 상황일 때 일본의 선전 소식을 들은 디시인사이드 댓글은 어땠을까요?
일본의 반응과 비슷하리라 봅니다ㅋㅋ

아무튼 다음 일본과 덴마크의 경기, 누굴 응원해야 할까요?
일본을 너무 싫어하기도 하지만 또 좋아하는 부분도 많고, 아시아 축구라는 거국적인 시각도 있고...

저는 누굴 응원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일본이 16강 진출에서 탈락하면 아쉬울 것 같고, 그렇다고 동반 진출하면 또 배아플 것 같고...그런 심정?

여러분은 덴마크와 일본 중 누구를 응원하시나요?
  1. 2002년 월드컵에서야 오프사이드 룰 등 축구 경기의 규칙을 알게 되었고, 이번 월드컵 역시 대표팀 선수 이름도 거의 알지 못했지 뭐예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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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지 못한 부재중 전화, 모르는 번호인데...혹시 광고 전화는 아닐까?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airservice/30046597968)

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요즘 대형 쇼핑몰이나 포털 인터넷 사이트 등의 회원정보가 해킹되어 유출되면서 부쩍 광고 전화나 문자 메시지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저는 왠만해선 홈페이지 회원 가입시 핸드폰 번호를 남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인증"의 수단으로서 강제적으로 입력하게 하거나
아니면 쇼핑을 한 후 택배의 배송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할 수 없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 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결국 이렇게
광고 전화와 문자 메시지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전화보다도 문자 메시지가 더 짜증나는데, 번호를 아무리 차단해도 차단되지 않은 다른 번호에서 문자 메시지가 날아오고,
단어 필터링을 통해서 차단을 할까봐 아예 특정 단어 사이에 특수기호를 넣음으로써 이를 피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예를 들면 '대출'을 필터링 할 경우 광고업자는 '대*출', '대_출', '대 출', '대!출'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서 스팸 필터링을 피합니다.

▲ 스팸번호인지 아닌지 이제 검색을 해봅시다!

아무튼 문자 메시지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흔히 겪을 수 있는데, 이제는 또 새로운 수법이 나왔나봅니다.
그것은 바로 부재중 전화 번호를 남기는 것이지요. 모르는 번호에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으면 누군지 모르고 혹시 중요한 일인지 모르니
전화해 보시는 분들이 꽤 계실 거에요.

저같은 경우에도 택배가 올 일이 있다면 택배 기사가 전화한 게 아닐까 싶어서 전화를 해보고 그러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스팸 전화인 경우라면?
제가 제 돈을 내고 광고업자에게 일부러 전화를 걸어서 광고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문자 보내는 요금도 아깝다 이거죠~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이렇게 악덕 상술을 부리다니.
이제 전화번호 검색해 보고 스팸이 아닌 것 같은 경우에만 전화해 보세요.

※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 http://www.missed-call.com/


▲ 스팸 번호가 DB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보에 대해 표시해주고, 없는 경우에는 이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입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아직은 이 사이트에 등록된 DB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여러 사람들이 참여해서 스팸 번호를 등록하게 될 경우
위키피디아처럼 꽤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내 돈 들여서 광고를 듣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스팸 번호 DB 사이트에서는 웹 브라우저의 '검색 공급자' 기능도 제공하고,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미니 검색창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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