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도(東島) 선착장에서 내리나 봅니다.
▲ 이야~예상과는 달리 선착장에 사람이 꽤 많이 나와있군요! 독도 방문이 예전과 달리 한결 쉬워졌나봅니다.
▲ 배에서 내려 이제 걸어봅시다. 흥분됩니다!
▲ 시작부터 입이 쩍~하고 벌어지네요. 화산섬답게 현무암질의 검은 바위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자연이 만들었다기엔 너무나 신기한 해식아치의 모습도 보이네요.
▲ 힘은 하나도 안 들었는데 벌써 이만큼 올라왔습니다. 선착장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건너편이 서도(西島) 입니다.
▲ 뭔가 구조물이 있는데 사진을 확대해 보아도 잘 보이진 않네요. 직접 가면 자세히 보고, 또 물어볼 수 있을텐데! 나중에 꼭 가봐야 겠어요.
▲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이니 만큼 새들에게도 좋은 휴식처가 되겠죠. 갈매기들이 상당히 많네요^^
앉아 있는 모습들이 꼭 인형을 놓아둔 것처럼 보입니다......만 인형은 아니겠죠 정말?
▲ 저 멀리 뭔가가 보이는데요, 지도에서 확인하니 '망양대'라고 하는군요. 가까이 가서 봐야겠습니다.
▲ 음~카메라인 듯 보이는데, 사진의 해상도 탓에 설명을 읽어볼 수가 없네요. 감시용 카메라가 아니라면 독도 실황 중계 카메라인지도 모르겠어요.
예전에 KBS에서 독도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내용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설마 보신 분은 없겠죠?ㅋㅋ 아직도 서비스가 잘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독도 중계 영상을 보시려면
http://thehermes.kr/entry/이-시간-독도를-중계합니다 로 오세요^^
▲ 위풍당당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 우체통...정말 중요한 물건이죠^^
▲ 소규모이긴 하지만 태양광 발전소도 있나봐요. 6KW정도 발전하고 있다고 나와있네요.
▲ 위에 소개드린 '독도 실황 중계'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아무래도 망양대의 카메라는 중계 카메라인 듯 싶군요.
이 녀석은 방송 송출용 안테나인가봐요. 독도 등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시 대한민국 공영방송 KBS...그런데 수신료는 올리지 말아 주세요. 블랙리스트도 해명해 주세요.
▲ 독도 등대와 멀지 않은 곳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뱃멀미가 심하니까 돈 많이 벌어서 헬기를 타고 가야겠어요ㅋㅋ
▲ 안개가 자욱한 모습이 왠지 신비스러워 보이네요.
▲ 위장막을 덮어 놓은 군사시설이 보입니다.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문제로 시끄럽죠? 자위대 함대들이 와서 무력시위도 하고 그러던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국력을 키워 일본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로 깝죽 거리지 못하게 해줬음 좋겠어요.
▲ 망망대해! 섬이 많은 남해와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수평선이 시원하게 보였을텐데 아쉽네요.
▲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잘 모르긴 하지만, 좌우측의 바위는 퇴적암층 같아 보이는데...
▲ 좀 더 내려가 봤더니 정말 멋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봤을 때 물오리바위와 독립문바위가 함께 보이는 것 같은데 아무튼 너무나 멋있네요!
▲ 다시 선착장 쪽으로 내려왔어요. 이번엔 서도를 향해서 출발!
▲ 이제는 페리가 아니라 고무보트를 타고 갑니다ㅋㅋ 서도는 섬이 정말 뾰족하군요!
여수에 있는 뾰족한 산인
첨산(尖山)의 모습과 닮았어요. 저 끄트머리 어딘가가 정상인 대한봉이겠죠?
▲ 서도는 상륙하기 전에 섬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볼만한 바위가 많더라구요.
이 사진은 '코끼리바위'에요. 잘 모르시겠죠? 하지만 다음 사진을 시면 알 수 있어요.
▲ 좀 더 돌아가서 보니, 어떤가요? 정말 코끼리 모양처럼 생겼죠? 이래서 '코끼리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나 보네요.
▲ 넓적하게 생겨서 그런지 '넙덕바위'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 군함바위와 상장군바위 사이의 모습인데요, 오른쪽에 나 있는 바위 구멍으로 들어 가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네요ㅋㅋ
시원한 바람이 불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
▲ 저 멀리 태극기가 보이고 뭔가 구조물이 있는듯한데, 마침 걸어서 내려올 수 있는 모양이니 나중에 다시 확인해 봐야 겠어요. 동굴인가?
▲ 저 멀리 동도의 모습이 보이네요. 방금 다녀오긴 했지만 그래도 색다른 느낌이랄까? (그러게 왜 동도는 둘레를 안 돌아보고 그냥 내렸냐고!)
▲ 강렬한 여름 햇살과 독도의 아름다운 기암괴석이 만나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요!
▲ 이 녀석은 '삼형제굴바위'라고 합니다. 굴이 3개 뚫려 있어서 그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사진으론 왼쪽, 오른쪽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ㅠ
▲ 서도에 내렸습니다. 공사가 한창이네요. 서도에도 큰 선착장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 공사장을 지나니 '대한봉' 가는 길이라는 안내표지가 계단에 새겨져 있네요. 힘들지도 않은데 어서 올라가 봐야죠!
▲ 대한봉 가는 길이 만만치 않군요. 하지만 저는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ㅋㅋ
▲ 계단을 따라 쭉 올랐으나 대한봉 정상엔 가지 못하고 반대 편으로 다시 내려오고 있어요. 정상까지는 촬영을 못했나봐요.
▲ 여기가 어디냐구요? 아까 보트타고 서도 둘레를 돌다가 발견한 정체모를 그 곳이에요. 왠지 출입금지의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데...
▲ 오옷~! 들어올 수 있는 곳이었나요? 아니면 로드뷰팀이라 허락해 준 것일까요? 들어가 봅시다~! 으흐흐, 동굴탐험인가ㅋㅋ
▲ 아아...더 이상은 못 들어가는군요. 사진상으로는 막혀 있는 것인지 더 이상의 출입을 제지당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철문도 만들어 놓고 관리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더 깊이 동굴이 있는 것 같아요. 아 궁금해~!
▲ 아쉬움을 뒤로 남긴채, 지도상에 보이는 '가제굴'을 향해 달려가 봅니다.
▲ 아...가제굴도 못 들어가네요. 동굴탐험 하고 싶은데ㅋㅋ 아쉽다~!
▲ 가제굴을 뒤로 하고 쓸쓸히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기 짝이 없습니다. 이제 로드뷰로 가볼 수 있는 곳은 다 둘러봤네요.
이제 이 포스트로 인해 또 많은 분들이 더 낚이시게 생겼군요 ㅋㅋ
근데 테트리스가 19금이 되려면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되죠??
블럭이 터지면서 피가 튀겨야 되나 ㅋㅋ;
그럴지도 모르죠ㅋㅋ 때문에 보기 안 좋은 댓글이 여기에 달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확인해봤더니만 폭력적인 테트리스가 아니라 선정적인 테트리스였습니다.
'19금'하면 일반적으로 폭력성보다는 선정성이 떠오르는데, 슈하렌님 성향은...흐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 한줄 깰때마다 어엽흔 악아씨가 벗고 나오신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려줘 19금 테트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ㅋㅋ
나도 그러고 싶지만 차마 그럴 수 없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