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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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팡팡입니다.
어제 영화 '더 로드'를 봤어요.
친구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같이 보자고 하더군요.

팡팡 : "대체 무슨 영화야? 난 처음 들어 보는데."
친구 : "미래에 지구에 큰 재난이 일어나는데 사람이 살아남는 법을 그린 영화야."
팡팡 : "내용이 대강 뭔데?"
친구 : "아버지하고 아들이 주인공이고, 영화에서 힘 있는 애들이 힘 없는 애들을 약탈하거나 먹을 게 없으면 서로 잡아 먹거나 막 그래."
팡팡 : "음..뭔지 모르겠네. 먼 미래의 이야기면 SF 같은 건가?"
친구 : "글쎄, 그럴지도 모르지"
팡팡 : "그래, SF라면 볼만 하겠네! 보자~"

이렇게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어...어째서 이 영화를 보고 SF라는 말을 전해주었던지!
역시 자신도 잘 모르고 한 말임에 틀림 없었고, 저는 '더 로드'가 SF 영화인 줄 알고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낚인거죠.

SF라고 기대하고 본 이 영화는 시작부터 우울하더니 '기-승-전-결'이 확연치 않고, 계속 '기-승-기-승-기-승'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결'이 났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말이죠.

중간 중간에 적인지 모를 무리들을 만나서 도망다니는 부분이 한 3장면?
그 정도가 영화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부분의 전부인 것 같더군요.

스포일러 주의(더 보기)


어쨌든 결말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는...
영화 초반즈음에 그러한 장면이 나옵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화내며 소리치는 중 "그들은 나를 겁탈하고 내 아이를 겁탈하고 그리고 우리를 죽일 것이에요."라고 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이가 남쪽으로 향하는 중 만난 폭포에서 아버지는 전라로 목욕을 하지만 아이는 런닝 비스무레한 웃옷과 반바지를 입고 나오지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아들이 아닌 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같이 영화를 봤던 친구 셋은 남자 아이라고 아들이 확실하다고 말하더군요.
목소리 분석부터 시작해서 자신들의 견해를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만, 목소리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찾아보니 남자 아이가 맞군요. 에잇~!
 성명 : 코디 스미트 맥피(Kodi Smit-McPhee)
 국적 : 오스트레일리아
 직업 : 배우
 성별 : 남
 생년월일 : 1996.6.13


* 더 로드 (The Road, 2009) : 소년 역
* 렛 미 인 (Let me in, 2010) : 오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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